딸램이 만화를 좋아하고 그리는 것도 좋아하긴 하는데.
요즘엔 직접 칸을 나누어서 만화를 본격적으로 그린다.
게다가 멀쩡한 노트를 찢어서 책으로 만드는건... 이유를 모르겠지만.
그렇게 해서 자신만의 만화책을 만드는데.
음...
솔직히 무슨 만화인지, 무슨 내용인지 모르겠다.
그냥 마음이 가는대로 그린 듯 하다.
제목은 구구단 만화라고...
뭐 이왕이면 다른 아이들처럼 영어 공부하고 하면 좋겠지만.
이렇게 그리는 것도 좋은 것 같다.
내가 어릴 적엔 부모님께 공부 안하고 만화 그린다고 혼났었는데.
그럼에도 열심히 공책에 나만의 만화를 그렸었는데....
그 공책들은 다 어디로 갔나.
'아빠 일기 > 2024' 카테고리의 다른 글
물가는 오르고 식비는 늘어나고 지갑은 얇아지고 (1) | 2024.11.16 |
---|---|
걱정, 괜한 걱정, 쓸데없는 걱정 투성이 (5) | 2024.11.15 |
빼빼로 데이에 (1) | 2024.11.12 |
그림 (1) | 2024.11.11 |
주말은 피곤해 (1) | 2024.11.10 |